저는 18살 강아지를 키우면서 습식사료를 종류별로 많이 샀습니다. 특히 아픈 아이가 음식을 거부하면 마음이 타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. 습식사료 중에서 로얄캐닌 습식사료는 노견이거나 강아지가 아플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.
1. 로얄캐닌 습식사료 독파우치
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독파우치가 있습니다. 종류는 4가지가 있으며 아기 강아지들이 먹는 습식사료 2개와 미니 어덜트와 미니 에이징이 있습니다. 사료처럼 작은 알갱이라 먹기도 간편합니다.
또한 파우치형태로 각 85g으로 소분되어 있어서 장기간 먹이기 좋습니다. 주로 건강상 문제가 없을 때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에 먹으면 좋습니다. 수술 후에는 사료만 급여하여야 하는데 이때 특식으로 급여하기에 좋습니다.
2. 로얄캐닌 습식사료 처방캔
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처방캔이 있습니다. 카디악 캔은 심장질환을 가진 강아지에게 도움이 되는 사료입니다. 레날 캔은 신부전이 있는 강아지들이 먹습니다. 헤파틱 캔은 간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. 가스트로인테스티널 캔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이면 좋습니다.
기호성이 아주 좋으며 사료전체가 시저와 같은 식감이라 먹기가 편합니다. 병원에서 약 75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저희 강아지는 소화불량으로 토를 자주 했을 때 가스트로인테스티널 캔이 도움이 되었습니다.
3. 습식사료 단점
건식사료에 비해 치석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. 또한 로얄캐닌 처방캔은 400g의 대용량이라 개봉 후 빨리 먹여야 합니다. 일주일 정도 지나면 냄새가 조금씩 변합니다. 처방캔을 10개 사서 먹인 적이 있는데 마지막 2~3캔 정도는 개봉 후 일주일을 채 가지 못할 만큼 빨리 변합니다.
또한 습식사료는 건식보다 2배 이상을 줘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소형견인 경우엔 더욱 그러합니다. 저희 강아지도 먹는 양이 갑자기 많아지자 소화를 더 힘들어해서 건식사료와 섞어서 급여하였습니다.
저는 아이들이 아프거나 입맛이 없을 때 로얄캐닌 습식사료를 자주 먹였습니다. 특히 노견일 때 몇 달 동안은 카디악캔만 먹이기도 했습니다. 가격대비 추천할만한 제품이니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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